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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나트랑 맛집 4곳 직접 가본 후기|바로이·씀모이 가든·똠79·반미판

by 하늘별 2026. 10. 16.

 

똠79 랍스터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면서 관광지 못지않게 신경 썼던 것이 바로 맛집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아빠와 딸 둘, 세 명이 함께한 3박 5일 자유여행이었습니다.

 

해외여행에서 현지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기에 출발 전부터 식당 몇 곳을 찾아두었습니다.

 

그렇게 방문한 곳이 바로이, 씀모이 가든, 똠79, 반미판입니다.

 

늦은 밤 도착해서 먹었던 첫 식사부터 바삭한 반쎄오, 푸짐한 랍스터, 마지막 날의 반미까지.

네 곳 모두 직접 방문해 음식을 먹어보니 저마다 장점이 달랐습니다.

 

특히 씀모이 가든과 똠79는 다시 나트랑에 간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먹었던 메뉴와 영수증에 남은 가격, 식당 분위기, 그리고 개인적인 평가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1. 나트랑 바로이(Ba Lợi)|늦은 밤 첫 식사를 해결한 현지 식당

버로아 식당

 

나트랑에 도착한 첫날은 호텔에 짐을 풀고 나니 밤 10시가 가까워졌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느라 저녁을 제대로 먹지 못했기에 늦은 시간에도 식사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습니다.

 

큰딸이 미리 찾아놓은 식당이 **바로이(Ba Lợi)**였습니다.

 

늦은 밤에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당이라 첫날 저녁 장소로 선택했습니다.

🏮 2층 규모의 식당, 베트남 현지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버로아 식당 내부

 

식당은 2층 규모로, 내부에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화려한 고급 레스토랑보다는 베트남 현지 식당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조명이 켜진 식당 안에서 늦은 밤 식사를 하는 사람들을 보니 비로소 나트랑에 도착했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입구 쪽에는 해산물이 들어 있는 수조도 있었습니다.

🦐 새우·오징어·조개·볶음밥으로 첫 저녁 식사

바로이 매뉴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마늘 새우, 오징어 요리, 맛조개 요리, 계란 볶음밥이었습니다.

 

베트남식 양념을 사용한 해산물 요리들이라 평소 먹던 음식과는 조금 다른 맛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으로 간이 조금 짜게 느껴졌습니다.

 

한국 음식에 익숙한 입맛이라 그랬을 수도 있지만, 음식마다 양념이 비교적 강한 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식사를 못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현지 음식 특유의 맛을 경험했다는 점에서는 나름대로 의미 있는 첫 저녁이었습니다.

💰 바로이 실제 식사 가격은 696,000동

바로이 영수증

 

2026년 9월 28일 밤에 방문해 세 명이 식사한 내역입니다.

  • 피시소스 오징어 요리: 179,000동
  • 계란 볶음밥: 59,000동
  • 맛조개 요리: 239,000동
  • 마늘 새우: 159,000동
  • 사이공 맥주 3병: 48,000동
  • 생수: 12,000동

총 결제금액은 696,000동이었습니다.

 

세 명이 해산물 요리 네 가지에 맥주까지 마신 비용입니다.

 

바로이는 특별히 가장 맛있었던 식당이라기보다 늦은 밤에도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유용했던 곳이었습니다.

 

나트랑에 밤늦게 도착하는 일정이라면 참고할 만합니다.

 

📍 바로이 방문 정보

  • 상호: 바로이(Ba Lợi)
  • 주소: 129 Huỳnh Thúc Kháng, Nha Trang
  • 방문일: 2026년 9월 28일
  • 식사 인원: 3명
  • 실제 식사비: 696,000동
  • 특징: 늦은 시간 식사, 베트남 현지 요리, 해산물 메뉴
  • 참고: 24시간 운영으로 안내되는 곳이지만 방문 전 영업시간 확인 권장

🌿 2. 나트랑 씀모이 가든(Xóm Mới Garden)|반쎄오가 정말 맛있었던 곳

씀모이 가든

 

둘째 날 저녁에는 원래 나트랑 야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어볼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쩐푸 거리 쪽 야시장에 가보니 기대했던 먹거리 노점보다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더 눈에 띄었습니다.

 

여러 가지 길거리 음식을 골라 먹을 생각이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결국 계획을 바꿔 여행 전에 찾아두었던 **씀모이 가든(Xóm Mới Garden)**으로 향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 정원 같은 분위기에서 즐기는 베트남 음식

씀모이 가든 내부

 

씀모이 가든은 일반적인 작은 식당과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나무와 조명이 어우러진 정원 같은 공간에 테이블이 놓여 있어 식사를 하면서도 여행지 특유의 여유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내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여러 종류의 베트남 음식을 함께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베트남 음식과 바비큐, 해산물, 쌀국수 등 여러 외식 브랜드가 모인 복합 공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식당 분위기만 놓고 봐도 첫날 바로이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은 음식은 바삭한 반쎄오

씀모이 가든 반쎄오

 

이곳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은 단연 **반쎄오(Bánh Xèo)**였습니다.

 

반쎄오는 얇게 부친 쌀가루 반죽 안에 새우나 고기, 숙주 등을 넣어 만드는 베트남식 부침 요리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반쎄오는 겉이 바삭하게 구워져 있었습니다.

 

직원이 직접 가위로 잘라주고, 채소와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먹기 좋게 싸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먹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싸 먹어야 할지 망설일 수 있는데, 직원이 도와주니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바삭한 식감과 속재료가 잘 어울렸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먹었던 베트남 음식 중 다시 먹고 싶은 메뉴를 하나 고르라면 바로 이 반쎄오입니다.

🍜 쌀국수와 볶음밥도 우리 입맛에 잘 맞았어요

씀모이 가든 매뉴

 

반쎄오 외에도 소고기 쌀국수, 파인애플 해산물 볶음밥, 돼지고기 짜조를 주문했습니다.

 

쌀국수는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기름지거나 무겁지 않아 다른 음식과 함께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과 짜조도 무난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음식의 간이 우리 입맛에 맞았습니다.

 

첫날 바로이에서 조금 짜게 느꼈던 것과 비교하면 씀모이 가든의 음식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씀모이 가든 실제 식사비는 818,850동

씀모이 가든 영수증

 

2026년 9월 29일 저녁, 세 명이 주문한 메뉴입니다.

  • 새우·돼지고기 반쎄오: 195,000동
  • 돼지고기 짜조: 145,000동
  • 파인애플 해산물 볶음밥: 215,000동
  • 소고기 쌀국수: 105,000동
  • 사이공 맥주 3병: 135,000동
  • 서비스 요금 3%: 23,850동

총 결제금액은 818,850동이었습니다.

 

세 명이 여러 종류의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었고, 음식 맛과 식당 분위기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씀모이 가든은 나트랑에서 베트남 음식을 처음 먹어보는 여행객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특히 반쎄오는 꼭 한번 먹어볼 만한 메뉴였습니다.

 

📍 씀모이 가든 방문 정보

  • 상호: 씀모이 가든(Xóm Mới Garden)
  • 주소: 144 Võ Trứ, Nha Trang
  • 방문일: 2026년 9월 29일
  • 식사 인원: 3명
  • 실제 식사비: 818,850동
  • 추천 메뉴: 반쎄오, 소고기 쌀국수
  • 특징: 정원형 분위기, 실내외 좌석, 다양한 베트남 음식
  • 공식 안내 영업시간: 06:30~22:00, 마지막 주문 21:30

🦞 3. 나트랑 똠79(Tôm 79)|랍스터 두 마리와 해산물을 푸짐하게 먹은 날

똠79

 

셋째 날 저녁에는 조금 특별한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나트랑에 왔으니 랍스터와 해산물을 한번 푸짐하게 먹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곳이 **똠79(Tôm 79)**입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해산물 식당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어로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도 선택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 노란 벽과 화려한 등불이 인상적인 식당

똠79 내부

 

식당 내부는 노란색 벽과 파란색 창문, 천장에 매달린 화려한 등불이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베트남 여행지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느낌이었고, 가족끼리 편하게 식사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똠79 수조

 

입구 쪽에는 살아 있는 랍스터가 들어 있는 수조도 있었습니다.

🦐 사랑콤보에 랍스터 한 마리를 추가했어요

똠79 매뉴

 

우리는 세 명이었기 때문에 2인용 **사랑콤보(LOVE COMBO)**를 주문하고 랍스터 한 마리를 추가했습니다.

 

랍스터는 한 마리당 약 650~700g 정도 되는 크기였습니다.

 

사랑콤보에는 랍스터 외에도 파인애플 해산물 볶음밥, 오징어 요리, 모닝글로리 볶음 등이 함께 나왔습니다.

 

여러 음식이 하나씩 차려지기 시작하니 식탁이 금세 푸짐해졌습니다.

🍤 랍스터와 해산물이 한가득, 소스까지 맛있었어요

똠79 랍스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넓은 팬에 담겨 나온 해산물 요리였습니다.

 

랍스터와 새우, 가리비, 조개류, 옥수수 등이 붉은빛 소스와 함께 푸짐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랍스터에는 치즈가 곁들여져 있었고, 버터갈릭 소스와 해산물이 잘 어울렸습니다.

 

맛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소스가 맛있어서 해산물뿐 아니라 옥수수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께 나온 바게트빵을 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였습니다.

🥖 직원이 랍스터를 손질해 줘서 편했어요

똠79 손질한 랍스터

 

랍스터를 먹을 때 가장 번거로운 부분이 껍데기를 손질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직원이 테이블에서 랍스터를 먹기 좋게 손질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직접 껍데기와 씨름하지 않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중에는 한국인 사장님이 직접 테이블에 와서 음식은 괜찮은지 물어보며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한국어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고, 직원들의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해외여행에서는 음식 맛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도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똠79 실제 결제금액 3,130,000동

똠79 영수증

 

2026년 9월 30일 저녁에 주문한 내역입니다.

  • 사랑콤보: 1,490,000동
  • 추가 랍스터 1마리: 960,000동
  • 소주 2병: 300,000동
  • 산미구엘 생맥주 2잔: 140,000동
  • 부가세: 240,000동

총 결제금액은 3,130,000동이었습니다.

 

당시 한화로 약 137,00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세 명이 랍스터 두 마리와 다양한 해산물, 볶음밥, 술까지 먹은 비용입니다.

 

베트남 현지 물가로 보면 적은 금액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비슷한 구성으로 먹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 맛과 양, 서비스까지 고려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 남은 음식과 망고는 포장해서 호텔로

음식 포장해 호텔 가는길

 

사실 이날은 점심을 많이 먹었던 터라 저녁에 음식을 모두 먹지 못했습니다.

 

푸짐하게 주문한 음식이 남아 포장을 부탁했습니다.

 

식당에서 후식으로 나온 망고도 함께 포장해 호텔로 가져왔습니다.

🍺 호텔에서 이어진 두 번째 저녁

똠79 후식 망고

 

호텔로 돌아와 포장해 온 음식과 망고를 꺼내놓고 술과 함께 다시 먹었습니다.

 

원래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망고를 사 갈 생각이었는데, 식당에서 망고를 챙겨 먹을 수 있어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식당에서는 랍스터와 해산물을 푸짐하게 즐기고, 호텔에서는 남은 음식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똠79는 이번 나트랑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식당 중 하나였습니다.

 

다음에 나트랑에 다시 간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곳을 하나 고르라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당입니다.

 

📍 똠79 방문 정보

  • 상호: 똠79(Tôm 79)
  • 주소: 79 Võ Trứ, Nha Trang
  • 방문일: 2026년 9월 30일
  • 식사 인원: 3명
  • 실제 식사비: 3,130,000동
  • 추천 메뉴: 사랑콤보, 랍스터 요리
  • 특징: 해산물 콤보, 한국어 소통, 랍스터 손질 서비스, 포장 가능
  • 참고: 메뉴 구성과 랍스터 가격은 방문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4. 나트랑 반미판(Bánh Mì Phan)|반미를 사서 CCCP 카페에서 먹는 코스

반미판

 

나트랑 여행 마지막 날에는 오후에 시티투어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는 투어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점심은 간단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나트랑에서 유명한 **반미판(Bánh Mì Phan)**입니다.

 

반미는 바게트빵 안에 고기와 채소, 소스 등을 넣어 먹는 베트남식 샌드위치입니다.

 

반미판은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반미 전문점입니다.

 

가게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노란색 간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안쪽에는 손님들이 주문한 반미를 만들고 있었고, 포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줄이 길까 걱정했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앞에 두 팀 정도만 있었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주문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 반미 3개에 180,000동

반미판 영수증

 

2026년 10월 1일 오전 11시 14분에 주문한 내역입니다.

  • 치즈 소고기구이 반미 1개: 60,000동
  • 소고기 갈비구이 반미 2개: 120,000동

총 3개에 180,000동이었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반미를 포장해 근처 CCCP 카페에서 먹을 계획이었습니다.

 

반미판에서 반미를 구입한 뒤 CCCP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 먹는 방법이 여행객들 사이에 알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미를 받아 들고 곧바로 카페로 향했습니다.

☕ 첫 번째 CCCP 카페는 만석, 다른 지점으로 이동

카페 CCCP 2호점 내부

 

처음 찾아간 CCCP 카페는 손님이 많아 자리가 없었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다른 지점이 있다고 안내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반미를 들고 두 번째 매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밖은 덥고 햇볕도 강했는데, 시원한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정말 살 것 같았습니다.

🌳 넓은 창가 좌석에서 잠시 쉬어가기

카페 CCCP 2호점 내부

 

두 번째로 찾아간 CCCP 카페는 내부가 넓고 쾌적했습니다.

 

커다란 창으로 나트랑 거리 풍경이 보였고, 테이블 간격도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었습니다.

 

여행 중 더운 날씨에 걷다 보면 잠깐 앉아 쉬는 시간도 소중해집니다.

 

이곳은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 망고 스무디와 코코넛 커피를 곁들인 반미 점심

반미와 음료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망고 스무디 2잔과 코코넛 밀크 커피 1잔이었습니다.

  • 망고 스무디 2잔: 124,000동
  • 코코넛 밀크 커피 1잔: 62,000동

음료 3잔에 186,000동이었습니다.

 

반미판에서 사 온 반미를 꺼내 음료와 함께 먹었습니다.

 

반미 맛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유명세에 비해 아주 특별한 맛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실망스러운 식사는 아니었습니다.

 

가볍게 점심을 먹기에는 충분했고, 시원한 카페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반미 3개와 음료 3잔을 합친 비용은 366,000동이었습니다.

 

반미판은 매장이 아담하고 포장 손님도 많은 편이어서, 우리처럼 반미를 사서 근처 카페에서 먹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CCCP 카페는 지점에 따라 혼잡할 수 있고, 외부 음식 반입 정책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당시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반미판·CCCP 방문 정보

  • 반미판 상호: Bánh Mì Phan
  • 반미판 주소: 164 Bạch Đằng, Nha Trang
  • 방문일: 2026년 10월 1일
  • 반미 3개 가격: 180,000동
  • CCCP 음료 3잔 가격: 186,000동
  • 점심 총비용: 366,000동
  • 특징: 반미 포장 후 가까운 CCCP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먹는 코스

⭐ 나트랑 맛집 4곳, 직접 가본 뒤의 솔직한 비교

반쎄오와 랍스터

 

네 곳을 모두 방문해 보니 식당마다 장점이 분명했습니다.

 

바로이는 늦은 밤에도 식사할 수 있어 첫날 저녁 장소로 유용했습니다. 다만 음식의 간은 내 입맛에는 조금 강했습니다.

씀모이 가든은 베트남 음식 맛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반쎄오는 다시 먹고 싶은 메뉴였습니다.

똠79는 랍스터와 다양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고,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져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반미판과 CCCP 카페는 여행 마지막 날 가볍게 점심을 먹고 더위를 피할 수 있었던 실용적인 코스였습니다.

 

음식 맛만 생각하면 씀모이 가든이 좋았고, 전체적인 식사 경험까지 고려하면 똠79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두 곳 모두 다시 나트랑에 간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 마무리|여행의 추억은 맛있는 한 끼에서도 남습니다

나트랑 거리 식당

 

여행을 다녀온 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관광지 풍경만큼이나 음식 사진도 많았습니다.

 

늦은 밤 바로이에서 먹었던 첫 식사, 씀모이 가든의 바삭한 반쎄오, 똠79의 푸짐한 랍스터, 마지막 날 CCCP 카페에서 먹었던 반미까지.

 

어떤 음식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고, 어떤 음식은 유명세에 비해 평범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네 곳 모두 여행 일정과 연결되어 있어 각기 다른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면서 맛집을 고민하고 있다면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하기보다 여행 일정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고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가족에게는 씀모이 가든과 똠79가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나트랑에서 맛있는 한 끼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이번 후기가 작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9월 28일~10월 2일 나트랑 자유여행 중 직접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메뉴와 가격은 실제 영수증 기준이며, 영업시간과 메뉴 구성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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