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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

코골이 그냥 잠버릇일까? 자도 자도 피곤하다면 수면무호흡증, 이렇게 줄여보세요 “원래 코를 좀 골아요.” 코골이를 단순한 잠버릇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코를 곤다고 해서 모두 수면무호흡증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족이 “코를 심하게 골다가 갑자기 조용해지고, 한동안 숨을 안 쉬다가 컥 하면서 다시 숨을 쉰다”고 이야기한다면 조금 다르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충분히 잤는데도 아침부터 피곤하고 머리가 무겁거나, 낮에 참기 힘들 정도로 졸리다면 단순한 수면 부족이 아니라 자는 동안 호흡이 반복적으로 방해받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어떻게 다르고, 생활 속에서는 무엇을 바꿔볼 수 있을까요?1.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코골이는 잠을 잘 때 좁아진 상기도를 공기가 지나면서 주변 조직이 떨려 생기는 소리.. 2026. 8. 13.
폭염 후유증, 왜 계속 피곤할까? 몸을 회복시키는 식단과 생활 습관 한동안 숨이 막힐 정도로 이어지던 지독한 폭염이 조금씩 한풀 꺾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직 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고, 밤에도 열기가 쉽게 가시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데 더위가 조금 누그러지기 시작한 요즘, 오히려 몸이 더 피곤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잠을 자도 왜 이렇게 피곤하지?” “입맛이 없고 몸에 힘이 없다.” “조금만 움직여도 지치고 머리가 멍하다.” 여름 내내 높은 기온에 노출되면서 땀을 많이 흘리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데다 식사량까지 줄었다면 몸에는 생각보다 많은 피로가 쌓여 있을 수 있습니다. 흔히 이런 상태를 ‘폭염 후유증’이라고 표현하지만 하나의 공식적인 질병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운 날씨가 장기간 이어지는 동안 발생한 수분 부족과 수면 부족, 식욕 저하.. 2026. 8. 10.
소변 거품·만성피로, 콩팥 이상 신호일까? 만성콩팥병에서 확인해야 할 증상 7가지 소변에 거품이 자주 생기거나 충분히 쉬었는데도 피로가 계속된다면 단순한 컨디션 문제일까요? 최근 국내에서 만성콩팥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대한신장학회가 공개한 ‘2026 KOREA CKD FACT SHEET’와 관련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만성콩팥병은 더 이상 드문 질환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8월 7일 머니투데이는 국내 전체 인구의 약 10%가 만성콩팥병 1~5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만성콩팥병이 의심돼 진료받은 환자도 2020년 이후 5년 사이 10만 명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국민 10명 가운데 약 1명꼴입니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콩팥은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해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2026. 8. 9.
혈압약 복용자가 폭염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이유 어지럼증·탈수·저혈압 신호, 여름철 꼭 알아야 할 건강관리 연일 이어지는 폭염은 누구에게나 힘든 계절입니다. 하지만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더위에 조금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운 날씨에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혈관이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땀을 많이 흘리면서 몸속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빠져나갑니다. 이 상태에서 혈압약의 작용까지 더해지면 평소보다 혈압이 크게 떨어지거나 탈수가 심해져 어지럼증, 실신, 신장 기능 저하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혈압약 복용자가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평소와 다른 몸의 변화를 잘 살피고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왜 폭염에 혈압약 복용자가 더 위험할까?1. 더위만으로도 혈압은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무더운.. 2026. 8. 7.
남자도 맞아야 한다고? 올해부터 달라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HPV 총정리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남자도 맞는다고?” 올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놀란 부분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생기는 암인데 왜 남학생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할까요? 우리가 흔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라고 부르는 백신의 정확한 이름은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백신입니다. HPV는 여성만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아니며, 남성에게도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12세 남성 청소년도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면서 HPV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핵심만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HPV는 자궁경부암만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HPV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매우 흔한 .. 2026. 8. 2.
'혈관 청소' 건강식품, 정말 효과 있을까? 고지혈증·당뇨 전단계라면 꼭 알아야 할 진실 건강검진 결과를 받아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누구나 한 번쯤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 "혈당이 조금 높네요.""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경계선입니다.""당장은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장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말에 안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밀려옵니다. '이대로 두면 당뇨가 되는 건 아닐까?', '혈관이 막히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은 인터넷 검색입니다. '혈관 청소', '혈액을 맑게 하는 영양제', '콜레스테롤 낮추는 건강식품' 같은 검색어를 입력하다 보면 다양한 제품이 쏟아집니다. 어떤 제품은 한 달 비용이 수십만 원에 이르기도 하고, 광고에서는 혈관 속 노폐물을 없애 주는 것처럼 표현하기도 합니다. .. 2026. 7. 31.
요즘 MZ들도 힐링하러 가는 국내 건강 핫플 TOP 7! 몸도 쉬고 사진도 남기는 SNS 인기 힐링 명소 총정리 여행을 다녀왔는데도 오히려 더 피곤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짧은 일정에 여러 관광지를 돌아다니고, 유명한 음식을 찾아다니며 사진까지 남기다 보면 여행이 휴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일정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많이 보고 많이 먹는 여행보다 숲, 물, 명상, 숙면, 요가 같은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여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웰니스 여행은 아픈 곳을 치료하기 위해 떠나는 의료 여행과는 조금 다릅니다. 평소 쌓인 피로를 풀고, 굳은 몸을 가볍게 움직이며, 수면 습관과 생활 리듬을 돌아보는 건강한 휴식에 가깝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름다운 풍경과 감성적인 사진은 물론, 서로 다른 방식으로 몸과 마음을 쉬게 해주는 국.. 2026. 7. 30.
장마 끝 폭염 시작! 몸이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 7가지, 절대 놓치지 마세요 장마가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이제 비가 그쳤으니 활동하기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건강 측면에서는 오히려 지금부터가 더 위험한 시기입니다. 장마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33~35℃ 이상으로 오르고 높은 습도까지 이어지면서 우리 몸은 체온을 충분히 낮추지 못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매년 여름 열탈진과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 환자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대부분의 환자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며칠 전부터 몸이 여러 차례 위험 신호를 보냈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이 "피곤해서 그렇겠지", "더워서 그런가 보다"라고 넘기지만, 작은 신호를 놓치면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단순히 증상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증상은 집에서 쉬면 되는지, 어떤 증상은 병원을.. 2026. 7. 29.
수족구병, 아이에게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초기 증상·등원 시기·예방법 총정리 여름철이 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자주 유행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수족구병입니다. 최근에도 영유아를 중심으로 환자가 증가하면서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발열이나 인후통, 식욕 저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후 입안의 통증이나 손·발의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는 입안 통증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시지 못해 탈수가 생기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손과 발에 물집이 생기고 입안이 헐어 아이가 밥을 먹지 못하거나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부모 입장에서는 당황하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족구병이 왜 늘고 있는지, 초기 증상부터 감기와의 차이,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 병원을 꼭 방문해야 하는 위험 신호, 어린이집 등원 시.. 2026. 7. 28.